배경이미지
2003.01.14 18:49

바다

조회 수 2219 댓글 0
바다

깊이를 알 수 없어
너를 뚫어져라 쳐다보곤 한다
투명하게 일렁이는 너의 눈
바람도 너를 흔들고
비도 네게 뛰어 들고 만다

돌아오는 길에
슬픈 듯 배웅하는 너를 두고
별들이 하나 둘
구름사이 비집고 나올 때
노오란 들국화 갈잎 사이에서
별처럼 빛나고
멀어져 가는 너의 노래소리...

난 또 네가 그립다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나 다음 생에서는... 조 성희 2003.08.10 1029
희망의 2018년을 당신께 상록수 2019.03.28 99
희망을 찾아서 박지영 2005.05.03 1136
흐름 - 4월 정기모임 시상작품 우창수 2005.04.05 893
흉터 김진우 2005.09.10 1261
후회하는 일들 김미란 2003.03.04 2501
후회 수진 2003.01.10 2485
홍광수장로님 백일장 축하글... 상록수 2005.06.23 1132
호수2 김진우 2005.07.13 1020
호수 공원에서 본 너 송하일 2003.05.16 1124
호수 김진우 2005.06.04 1021
형제와 이교도 -김진우- 2007.06.23 2305
형~ 잘가~~ Latte 2006.09.22 2836
현상이 시 한편 편집부 2003.02.13 1630
허수아비 江熙 2005.04.29 1130
향수 수진 2003.02.07 1578
행복한 비둘기 4 송하일 2003.07.22 888
행복하니 홍성원 2004.08.20 882
행복이란... 최승빈 -04 세상사람들 2005.04.06 2815
행복의 이유 박대화 2003.02.12 149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4 Next
/ 3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