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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장려상 유연회 김예은

 

 

인터넷에서 이런글을 읽었다.

“60이 되어도 몰라요. 내가 처음 살아보는 거잖아. 67살이 처음이야. 내가 알았으면 이렇게 안하지.”

배우 윤여정이 방송에 나와서 한 말이다. 매일 매일이 똑같다고 생각하지만 그날그날이 나에게는 모두 첫날이다.

오늘 201756일도 나에게 처음이고, 다른 사람에게도 처음일 것이다.

처음이란 말은 그 말 뜻대로 처음이기 때문에 힘을 낼 수 있고,

아쉬워도 앞으로의 날이 많기 때문에 웃으며 넘길 수 있다.

내가 살아온 240개월보다 살아갈날이 더 많이 남았기 때문에 나 나름대로 윤여정이 말  것처럼 하나씩 내려놓고

또 처음 살아보는 오늘, 내일을 기대하며 살아보려 한다. 처음 맞는 201756일에 이런 글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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