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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27 13:39

**각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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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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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길**


어둠은 빛의 행위 예술을 알지 못하며

빛은 어둠의 행위 예술을 알지 못한다.

빛을 보지않는 어둠, 어둠을 보지않는 빛

삶은 굴곡심한 각자의 길이다.

거대한 바위산의 분단이다.

빛과 어둠의 분단이다.



어둠은 빛의 본질을 알지못하는 이기의 길이며

빛은 어둠의 본질을 알지못하는 이기의 길이다.

삶은 굴곡심한 각자의 길이며

어둠과 빛의 분단이다.

변절한 빛을 찾고 변절한 어둠을 찾는 것이다.



어둠이 찾아옴은 화려함의 종말인줄 알며

빛이 밝아옴은 경계의 가시덤불이다.

형태의 육신 보다는 무형의 혼을 봐야한다.

삶은 굴곡심한 각자의 길이며

거대한 바위산의 분단이다.

빛과 어둠의 분단이다.

-김진우 저-



시와 함께"진우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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