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상록수 회원
우창수
가장 가냘픈 것이
크고 무거운 놈들을
끌고 가네.
초침
분침
시침
톡 치면
금방이라도 부러질 듯한
버마제비 같은 다리로
무거운 놈들을 끌고……
오늘도 달리네
힘겹게 달리네
쉬지 않고 달리네……
꼭 울 엄마같이……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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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수
가장 가냘픈 것이
크고 무거운 놈들을
끌고 가네.
초침
분침
시침
톡 치면
금방이라도 부러질 듯한
버마제비 같은 다리로
무거운 놈들을 끌고……
오늘도 달리네
힘겹게 달리네
쉬지 않고 달리네……
꼭 울 엄마같이……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향수 | 수진 | 2003.02.07 | 1578 |
박완서 저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를 읽고 | 오수미 | 2003.02.10 | 4208 |
행복의 이유 | 박대화 | 2003.02.12 | 1496 |
고귀한 사랑 | 오윤석 | 2003.02.13 | 1224 |
현상이 시 한편 | 편집부 | 2003.02.13 | 1630 |
하얀밤 | 오수미 | 2003.02.14 | 1296 |
조창인 저"등대지기"를 읽고 | 오수미 | 2003.02.16 | 2443 |
그리운 그대여~ | 金 은주 | 2003.02.16 | 1814 |
수기시 한편 | 편집부 | 2003.02.20 | 1220 |
이경진씨..시세편 | 편집부 | 2003.02.21 | 1231 |
박상덕님 시... | 박상덕 | 2003.02.21 | 1484 |
아내에게.. | 박대화 | 2003.02.22 | 1409 |
봄비 | 오수미 | 2003.02.22 | 1278 |
봄 오는 소리 | 수진 | 2003.02.26 | 1372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오수미 | 2003.02.26 | 2261 |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 오수미 | 2003.02.28 | 2601 |
편지 | 경애양 | 2003.02.28 | 1374 |
시간속에서 | 경애양 | 2003.03.03 | 1745 |
아버지 | 오수미 | 2003.03.03 | 1354 |
후회하는 일들 | 김미란 | 2003.03.04 | 2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