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세상은

 

우수상 광운대학교 이승모

 

 

‘나의 삶’ 이라는 말은 나의 일대기, 나의 역사라는 말인만큼 언제 듣더라도 심오하고 나의 마음을 복잡하게 뒤흔드는 마법의 단어인 것 같다. 나는 ‘나의 삶’ 이란 세 장면, 영화로 비유하자면 세 장면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과거의 삶, 현재의 삶,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삶이다. 과거의 삶을 요약하면 ‘고집과 갈등’ 이라고 표현 할 수 있다. 옛날부터 자기주장과 고집이 강했던 나는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하며 주위의 여러 사람들과 갈등과 충돌을 빚었다. 특히 고등학교 때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인해 나는 많은 방황을 겪었다. 고등학교 시절 부모님과 가장 많이 갈등했던 주제가 바로 나의 진로에 관한 것이었는데 그 시절의 나는 고집만 부리고 방황만 하던 시절이라 꿈에 관한 것에 신경을 쓰지 못 했기 때문이다.

 

현재 나의 삶은 ‘탐색과 결정’ 이라고 표현 할 수 있다. 과거에 고집과 갈등으로 인해 제대로 자신의 진로를 마주하지 못했던 나는 군대를 다녀오면서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고 제대한 후, 1년간 휴학을 하며 나의 진로에 대한 탐색을 시작하였고 최근에 이르러서야 나의 꿈, 진로에 대한 결정을 지을 수 있었다. 나의 꿈, 인생의 목표는 임상심리학자가 되는 것이다. 임상심리학자가 되어 항상 궁금했던 나 자신, 인간의 내면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또 공감을 하고 싶었고 그 이유 때문에 현재 임상심리학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래의 삶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바라건대, 나의 미래의 삶은 ‘희망과 꿈’으로 가득차길 기원한다. 나 자신의 꿈인 임상심리학자가 되어 자아실현을 이루고 나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그러한 희망이 매 순간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가득하길 바란다. 그래서 나의 과거, 현재, 미래의 삶이라는 영화가 굿엔딩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