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나는 사람에게서 나와서 평생을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다. 사람이 좋아서 웃다가 또 그 사람이 미워서 울기도 하고 화내기도 하고 실망감으로 허무해지기도 하지만 그 사랑에 대한 정을 놓지 못해서 온 일생을 사람을 위해서만 살게 된다. 사랑느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요즘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를 자꾸 잊어만 간다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란 사랑이다. 사랑이라는 것은 사랑의 힘을 무한하게 만들어준다. 내가 살아온 시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되돌아보면 내가 '행복'하다고 느꼈던 순간은 사랑이 느껴질 때였다. 부모님의 사랑, 친구의 사랑 내가 좋아했던 사람과의 사랑, 자연에서 느껴졌던 무한정한 사랑...
나에게 있어서 나를 살아가게 하는 것은 이러한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