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형광등
삐걱이는 회전의자에 앉아
거울안의 나를 본다
거미줄처럼 갈라진
유리 조각들 사이
수백개의 눈에서
흐르는 것은
나의 것인지
너의 것인지
돌아본 나의 등뒤를
너는 그렇게 바라보고 있다
삐걱이는 회전의자에 앉아
거울안의 나를 본다
거미줄처럼 갈라진
유리 조각들 사이
수백개의 눈에서
흐르는 것은
나의 것인지
너의 것인지
돌아본 나의 등뒤를
너는 그렇게 바라보고 있다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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