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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8 21:46

새해의 다짐..

조회 수 962 댓글 0

시한부 삶을 사는 인생이기에
또 다시 새롭게 주어진 새해가
그 얼마나 감격적이고 감사한가.


설사 모자란 오점 얼룩지더라도,
비록 완전치 못한 모습일지라도..

가슴에 믿음과 소망 품고
어우렁 더부렁 살갗 부비며
거기서 치솟는 사랑의 힘으로..

앞길의 장벽이 덮을 수 없고
보이는 장애가 막을 수 없는..

펼쳐진 새 길 새로이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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