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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고 싶은 것(마음의 날개)


내가 찾고 싶은 것? 글쎄 그 동안 내가 무엇을 찾고 싶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곳에 오니 진정 내가 찾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이곳의 바람이 이곳의 나무들이 그 리고 이곳에 모인 사람들의 표정이 말해준다. 마음의 날개를 달고 멀리 멀리 날아가고 싶다. 해맑은 표정으로 달려 다니는 아이들 같이 자유롭게 날아 다니는 저 새들과 같이.
지금 이 순가니 지나면 학교와 사회라는 감옥에 다시 쳐박혀야 하겠지만 바로 지금 이순간 만큼은 기억 하고 싶다. 마음의 이유를 갖진다는 것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닌데 자신의 날개를 스스로 꺾어 버린 채 사는지 나 역시 내 날개를 어디에 버려둔 채 살아왔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만큼은 알고 싶지도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지금 난충분히 즐기고 있고 내가 찾고 싶은 것은 찾았으니 말이다. 이 마음을 가진ㄱ한 채 세상의 모든것을 바라보고 살아 가고픈 마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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