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에 마음을 내 놓았더니
보고픈 당신의 향수가 진합니다
추억은 한 구절 한 구절
널어놓은 듯 반짝반짝 빛나고
사랑하는 당신은
검은 호수에 빠져 빛이 훤합니다
이름 석자 부르며
양손 나에게로 손짓하지만
그저 환한 웃음만 보이고
수탉의 힘찬 기침소리에
그리움의 향수만 남긴 채
화들짝 저쪽으로 도망칩니다
내 놓았던 마음은 아립니다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저녁거리 | 오수미 | 2003.01.22 | 1580 |
향수 | 수진 | 2003.02.07 | 1578 |
가을에 짧은 글 이라도 남겨 주세요 | 홍보 | 2008.10.24 | 1566 |
도서대여 예정 입니다 | 홍 보 | 2007.01.12 | 1565 |
마음속에서 화가 일어날 때마다 | 홍보 | 2008.10.27 | 1560 |
생각하게 하는 글 | 홍보 | 2008.09.24 | 1556 |
조이스 킬머<나무> | 김금용 | 2006.12.29 | 1555 |
수진이라는 분께 | 편집부 | 2003.02.04 | 1553 |
세상의 리더를 만드는 상록수 ‘생각의 날개를 달자’ 백일장 - 상록수상 대상 - 송하일 | 상록수 | 2009.06.09 | 1552 |
겨울연가 | 홍보 | 2008.11.21 | 1550 |
김영록 고병제 회원님께 사과드립니다. | 홍보 | 2007.01.26 | 1521 |
베들레헴의 별 | 신진애 | 2006.12.24 | 1506 |
우리 서로 마주 보는 찻잔이 되자... | 홍보 | 2009.02.19 | 1503 |
행복의 이유 | 박대화 | 2003.02.12 | 1496 |
친구에게 | 안명순 | 2003.03.26 | 1490 |
[장려상]외눈박이 물고기 반지 - 권현상 - | 편집부 | 2003.06.20 | 1485 |
박상덕님 시... | 박상덕 | 2003.02.21 | 1484 |
그대를 죽어도 사랑 사랑합니다. 하지만 전 죽어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을 겁니다. | 이창호 | 2005.08.24 | 1479 |
6월 백일장 (장려상 홍성원) | 상록수 | 2014.06.19 | 1478 |
대추 한 알 떨어진다 | 김금용 | 2006.11.21 | 14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