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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님 누가 너의 맘을 알 수 있을까?
난 내 마음도 알 수 없을때가 많은데...

기도하고 매달렸더니... 다 내 마음대로 되는 세상이라면
기도의 응답이 늘 YES이거나 OK만 있다면
이 세상은 지금 어떻게 되어 있을까?

하나님께서 기도를 모른척 하셨다면...
그안에 하나님의 또 다른 계획하심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설레일 수 있는 믿음이면 좋겠다...

가장 좋은 때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실거란 믿음...
지금 장애로 어렵지만...
이 장애가 오히려 날 구원하기 위한 갑옷이고 투구일 수 있다는 생각...
^^; 가끔 내가 철들었나?... 의아해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할때도 있다는....

그럼...
환절기 건강조심하고... 바이~



☞ 송하일 님께서 남기신 글
>잊으렵니다
>
>
>조그마한 병실 창가에 앉아
>가만히 지난 날을 생각합니다.
>당신에게 그렇게 기도하고 매달렸건만
>당신은 내 마음을 모른 척 하셨지요.
>
>지난 날 남을 위해 희생했던 모든 일들
>당신을 위해 몸 바쳤던 모든 수고와 일들을
>이제는 잊으렵니다.
>
>아직은 그 모든 일들이 잊혀지기에
>힘들겠지만 하나 둘 그 일들을 잊으렵니다.
>내 맘에 상처로 남아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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