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압력솥이 이유없이 칙칙
우는 것이 아니라
솥이 울어서 뜨거운 것을 아는 것이다
밥은 이렇게
너의 칙칙 거림에 익어가는 것임을
칙칙거리지 않으면
밥은 끝내 타고 마는 것이다.
압력솥이 이유없이 칙칙
우는 것이 아니라
솥이 울어서 뜨거운 것을 아는 것이다
밥은 이렇게
너의 칙칙 거림에 익어가는 것임을
칙칙거리지 않으면
밥은 끝내 타고 마는 것이다.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7월 모임 모방시 시상작 - 우창수作 | 총무 | 2003.08.04 | 1001 |
| 7월 모임 모방시 시상작 - 오수미作 | 총무 | 2003.08.04 | 1014 |
| 7월 모방시 시상작 - 이인규作 | 총무 | 2003.08.04 | 1009 |
| 내가 선 곳 | 내가 아닌 나 | 2003.08.04 | 1012 |
| 칵테일 - 이기균 | 편집부 | 2003.08.03 | 1121 |
| 칵테일 - 박광현 | 편집부 | 2003.08.03 | 1012 |
| 공포특급 - 우창수 | 편집부 | 2003.08.03 | 1047 |
| 돌아가는 빈 잔 - 홍난미 | 편집부 | 2003.08.03 | 1070 |
| 그리운 너 - 송하일 | 편집부 | 2003.08.03 | 1010 |
| 사랑이란 | 김대성 | 2003.08.02 | 2100 |
| 무등산을 다녀와서 | 김대성 | 2003.08.02 | 2289 |
| 나는 행복합니다 | 김대성 | 2003.08.02 | 1017 |
| 친구 | 김대성 | 2003.08.02 | 965 |
| 나의 어머니 | 김대성 | 2003.08.02 | 980 |
| 마음 | 김대성 | 2003.08.02 | 984 |
| 존재 이유의 상실 | 내가 아닌 나 | 2003.08.02 | 985 |
| 다섯번째...그에게 배우는것(Look alive!) | 사이퍼 | 2003.08.01 | 1009 |
| 당신들의 세월 | 민암(民岩) | 2003.07.25 | 934 |
| 장마 | 송하일 | 2003.07.22 | 858 |
| 여름 이야기 | 송하일 | 2003.07.22 | 9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