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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뺀다는 것

아침부터 저녁까지 재은이가 먹을수 있는 칼로리는
2000kcal입니다
남자 친구가 모르겠지 하고
바나나 세개 하고
다이제스티브 일곱개만 뱃속에다 차르륵
슬쩍 넣은 한 여인 재은이가 있습니다.
그걸 알고 화가 치밀어 오른 남자친구가
있는 욕 없는 욕 다 모아
재은이를 향해 쏟아 붓기 시작합니다
무슨 큰일 난것 같습니다.
300kcal 때문에
미리 뱅에 있는 귀여운 음식들은 아랑곳 없이
남자친구의 훈계 준엄합니다. 그러면
전에는 2300kcal 였다고
재은이의 응수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건 만나기 전때 칼로리야 하면
살빼는데 보태준거 있냐 소리치고
헤어질때 까지
훈계하면, 응수하고
훈계하면 응수하고
됐습니다.
이제 다 됐습니다
인규도, 재은이도
이제 이쁘게 사랑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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