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그대/ 수진
가깝다고
가깝다고
목멘 소리로 외쳐보지만
점점 더
어둠 속으로
숨어버리는 그대
혹여,
꿈속에서라도
가까워질까 하는 마음에
억지로 눈을 감아보지만
온몸 구석구석
그리움만 쌓이고
피로에 누적된 마음엔
눈물의 씨앗만 떨어진다.
가깝다고
가깝다고
목멘 소리로 외쳐보지만
점점 더
어둠 속으로
숨어버리는 그대
혹여,
꿈속에서라도
가까워질까 하는 마음에
억지로 눈을 감아보지만
온몸 구석구석
그리움만 쌓이고
피로에 누적된 마음엔
눈물의 씨앗만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