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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

 


세상사람들 박성수

 


누군가 나에게 꿈이 무엇인지 물어볼 때마다 고민에 빠진다. 그럴싸한 답변을 하기위해 하는 고민이 아니다. 가장 솔직한 대답을 하고 싶어서이다. 나는 정해진 꿈이 없다. 다른 사람처럼 특정 직업을 얘기하거나 경제적인 여유, 행복한 가정으로 질문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꿈의 개념은 다르다. 매일 밤 꿈을 꾸지만 매번 꿈이 바뀌듯 내 꿈은 살아있다. 정해진 답처럼 묶여있지 않고 매 순간 변한다. 앞으로 갔다가 뒤로 돌아오기도 하고, 반짝였다가 이내 곧 어두워지기도 한다. 글을 쓰면서도 설명하기 어려운 내 꿈은 아직 비어있다. 가득 차지 않아서 채울 것이 많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쌓으면서 앞으로 내 꿈을 채워나가려고 한다. 하루 하루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꿈을 찾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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