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틈에 숨어 살았을까
봄 향기 맞고 킁킁
슬금슬금 기어 나오는 얼룩무늬 희망
그는 비좁은 벽 틈에 숨어
얼마나 고대하며 꿈을 꾸었을까?
우리들은 희망이
보이는 곳에 있지 않다하여
삭막한 마른 가지만을 보고
쉽게 판단하였지만
그는 딱딱한 껍질 속
푸른 희망을 볼 줄 아는
투시경을 지녔다.
살아가자 희망 속을
날아보자 부서지는 축복의 빛 속을
걸어가자 복된 땅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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