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시베리아 바람이
하얀 입김을 후 불었다.
내 마음 얼려버리려는 듯
허름한 벽 틈을 지나
따뜻하지도 않은 손들어
섬뜩! 책잡은 손을 감싼다.
찬 손의 소유자여!
내손의 온기로
그대 몸도 덥게 하리라.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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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 김석환교수님 | 2004.06.08 | 29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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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바람** | 김진우 | 2004.05.18 | 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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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동** | 김진우 | 2004.05.16 | 897 |
잠못 드는 밤 | 내가 아닌 나 | 2004.05.14 | 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