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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4 23:58

나의 길

조회 수 1023 댓글 0
풀어진 종아리 근육을
손으로 부비고

한숨 몰아 무릎에 힘주어
몸을 세우고 나니

끝없이 몰아치는
땀방울과 어지러움에

바닥에 기대어
쉼을 얻기도 잠시

그 언덕을 향해
반복을 시작해야 한다

해답을 알 수 없는 고행은

당신의 길이 였기에
내가 가야만 한다

단지 그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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